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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2’ 감독으로 멜 깁슨을 고려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멜 깁슨 역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는 멜 깁슨 외에 ‘차일드 44’ ‘라이프’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도 후보 물망에 올려 놓았다.
1편을 만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현재 ‘고담 시티 사이렌’을 준비 중이다. 이 영화는 ‘할리퀸’(마고 로비)을 비롯한 DC 여성 빌런이 출연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비록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전 세계에서 7억 4,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멜 깁슨은 ‘핵소 고지’로 부활에 성공했다. 이 영화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등의 후보에 올랐다. 멜 깁슨은 마블 히어로 무비 ‘아이언맨4’ 연출에도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과연 멜 깁슨이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메가폰을 잡을지 DC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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