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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바비 브라운이 16일 국제 비영리 단체 키바 (KIVA)와 함께 주도적인 여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은 여성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비 브라운의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오는 3월부터 키바 (KIVA)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을 이어간다. 키바는 소액 대출을 통해 빈민층, 문맹, 여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이 교육 또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구다.
바비 브라운 코스메틱 피터 리히텐탈 (Peter Lichtental) 사장은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라며 “교육과 지식, 기술이야말로 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바비 브라운은 여성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제공을 위해 키바에 3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는 학교에 다니거나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길 원하는 전 세계 여성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 개인도 키바 홈페이지에서 25달러부터 소액 대출을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 키바의 공동 창업자 프레말 샤 (Premal Shah) 회장은 “25달러는 작은 금액이지만 여성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리티 파워풀’한 방법”이라며 “바비 브라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로 그 영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브라운은 키바와 함께 하는 프리트 파워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를 선보인다.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패키지가 특징이며 더스티 핑크 한 가지 쉐이드를 3월 한 달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한 바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바비 브라운 인기 아이템인 초콜릿 아이 팔레트와 와인 아이 팔레트 2종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국내 여성들의 직업 재활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 사진 = 바비 브라운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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