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6일 오전(현지시각 기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설이 불거진 후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두 사람은 불륜설 이후 서울 마포구에서 차기작 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상영 이후 진행됐으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참석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허리에 손을 올리고 친분을 여과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사진 = 베를린영화제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