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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 여자싱글 최다빈(17,수리고)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56점에 예술점수(PCS) 26.06점을 합쳐 61.62점을 받았다.
이는 최다빈이 지난 해 6월 작성한 기존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58.70점)을 2.92점 끌어올린 최고점수다.
함께 출전한 김나현(17,과천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45.95점으로 17위에 그쳤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나현은 대회를 앞두고 오른쪽 다리 염증과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캐나다의 가브리엘 데일먼이 68.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스먼드(68.21점)이 0.04점 차로 쫓았다. 3위는 카자흐스탄의 엘리자베트 투르신바예바(66.87점)이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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