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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측이 17일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은호원(고아성), 도기택(이동휘), 장강호(호야)의 첫 만남을 담은 것으로, 운명공동체 '은장도'의 시작을 알린다.
세 사람은 커튼 뒤에서 얼굴을 슬쩍 내밀고 있다. 이동휘는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고, 고아성은 충격을 받은 듯 눈을 크게 뜨고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이어 5:5 가르마를 하고 장화 신은 고양이 눈망울을 뽐내고 있는 호야의 모습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고아성, 이동휘, 이호원의 특급 코믹 호흡을 확인할 수 있었던 촬영이었다. 세 사람의 만남 자체가 범상치 않기 때문에 코믹한 연기가 더욱 재미있게 표현됐다"며 "첫 방송에서 이들의 웃기면서도 짠한 사연이 공개된다.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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