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투쿨포스쿨이 17일 ‘2017 F/W 뉴욕 패션위크’에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의 백스테이지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투쿨포스쿨은 지난 2016년부터 리버틴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마다 강렬하고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리버틴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지난 8일 개막한 뉴욕 패션 위크에서 투쿨포스쿨은 에그와 다이노플라츠, 글램락 라인의 제품들로 스머지 레드 아이 룩을 표현해 집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강렬하게 풀어냈다.
스머지 레드 아이 룩 메이크업은 다크한 컬러감의 강렬한 아이메이크업과 윤기나는 피부의 매칭이 포인트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다이노플라츠 하이라인 아이라이너와 에그 멜로우 크림을 블렌딩해 부드럽게 아이라인을 그린 후, 라인을 연장해 야성적인 캣 아이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아이섀도로 눈의 깊이를 더해준 다음 속눈썹 라인을 따라 레드 컬러 립밤을 발라 자연스럽게 번지게 표현했다.
피부는 손바닥 아래 쪽에 다이노플라츠 펄 베이 인베이전 하이라이터를 묻힌 후, 광대뼈와 눈두덩이 위쪽을 가볍게 눌러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표정과 주름을 따라 눈두덩이에 자연스럽게 번진 레드 아이 메이크업과 윤기나는 피부가 어우러지면 자유로운 느낌의 ‘그런지 룩’ 메이크업이 완성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투쿨포스쿨의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 최대의 패션 축제에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투쿨포스쿨을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과감하고 세련된 쇼 메이크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7 FW 뉴욕패션위크 리버틴 백스테이지. 사진 = 투쿨포스쿨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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