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영화 ‘존윅-리로드’가 박스오피스 순위를 반등시키며 흥행 역주행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존윅-리로드’는 지난 16일 약 23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레고 배트맨 무비’를 꺾고 흥행 역주행을 달성했다.
이례적인 주중 순위 반등은 동시기 개봉작들보다 더 적은 스크린 수로 일궈낸 성과라 주목된다. 이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덕분이다.
실제 IMDB에서 ‘존윅-리로드’는 액션 영화로서 이례적인 8.4의 역대급 관객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후 2만 5,000명이 넘는 관객들이 평가했는데도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탄탄한 지지의 방증이다.
대표적인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7.7점, ‘데드풀’의 8.1점마저 상회하는 수치로, 레전드 액션 프랜차이즈로 뻗어나갈 ‘존 윅’ 시리즈의 밝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92%의 관객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레고 배트맨 무비’의 82%,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의 점수 81%를 상회하는 수치다.
2월 22일 개봉.
[사진 제공 = 제이엔씨미디어그룹]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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