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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신민아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5회에는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의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소준과 마린은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첫 아침밥을 같이 먹게 됐다. 마린은 소준을 위한 아침밥을 차려줬고 소준은 "이거 상했어"라고 말했지만 마린은 "이거 오늘 장봐온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준은 마린이 속상해하자 꾸역꾸역 밥을 먹으며 첫날 아침을 보냈다.
소준은 마린과 외식을 했고, 식당 직원이 마린의 옆에서 숯불을 떨어뜨렸다. 소준은 "아저씨! 큰일날 뻔 했잖아요!"라며 소리쳤고, 마린을 보호했다. 이어 마린은 "그렇게 위험한 숯이 우리 자기한테 갔으면 어쩔 뻔했어요? 조심 좀 하세요, 위험한 건데"라고 밝혔다.
아직 시판되지 않은 오리라면을 맛본 마린은 "진짜 맛있다"라며 맘 카페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라면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린은 소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라면 어디서 난 거야?"라고 물었고, 소준은 "그거 시판되기 전에 친구가 먹어보라고 준 거야. 사진 지워야돼"라고 둘러댔다.
또 소준이 "빨리 아이를 낳자"라고 말하자 마린은 "너나 나나 좋은 부부가 될 거라고 확신이 설 때까지 안돼"라며 뜻을 밝혔다.
한편 소준은 오리라면을 가져오기 위해 2018년 미래로 갔고, 거기서 또 다른 시간여행자 아저씨를 만났다. 하지만 행색이 좋지 않았고 소준의 집 또한 없었다. 소준은 "내 집 왜 없어졌냐"라고 물었고 시간여행자는 "네가 사라졌으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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