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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올시즌 리그 3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소속팀은 패했다.
구자철은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5분 페널티지역에서 정확한 패스로 코어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공격 포인트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에 1-3으로 패했다.
독일 스포스는 구자철의 레버쿠젠전 활약에 대해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점수가 낮을 수록 평가가 높은 독일 언론의 평점에서 구자철은 바이어, 보바디야와 함께 소속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독일 빌트는 구자철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구자철은 보바디야와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서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았고 만회골을 기록한 코어는 가장 높은 평점 2점을 기록했다.
한편 리그 13위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의 부진과 함께 6승6무9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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