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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국가대표선발전에 나서지 않는다.
체육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3월 4일에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손연재는 이달 모스크바그랑프리 불참에 이어 내달 국가대표선발전 불참까지 확정하면서 사실상 현역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작년 리우올림픽 이후 현역은퇴 혹은 연장을 놓고 고민해왔다. 지난해 9월 리듬체조 갈라쇼 기자회견서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했다. 최근에는 미국 등 해외를 돌며 각종 개인일정을 소화해왔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 SM은 "곧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손연재의 은퇴는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손연재는 미국에 체류 중이다. 곧 귀국, 3월부터 연세대 4학년 일정을 소화한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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