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단 로튼토마토에서 96%로 가볍게 출발했다.
17일(현지시간)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로건’은 거의 모든 영화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블의 신화와 서부극 신화를 잘 믹스한 이 영화는 맨골드 감독이 휴 잭민이 구현한 미묘하면서 처절한 히어로의 모습을 잘 담아내 효과적인 스탠드얼론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리뷰했다.
버라이어티는 “아나로그식 톤과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가 효과적이다. 폭력신이 폭발할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럽다. 이는 맨골드 감독이 제대로 구현해낸 덕분이다”라고 분석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이 시리즈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가장 감정적이다. 피가 보이지 않는 신에서는 눈물을 흐르게 할 것이다”라고 썼다.
더 랩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내용(적나라한 폭력신과 욕설)이 그동안 울버린 프랜차이즈에 필요했던 스파크를 새롭게 불질러 준다”라고 반겼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이 영화의 폭력은 ‘데드풀’처럼 장난스럽게 구현되지 않는다. 아주 처절하고 심각하고 가끔은 보기가 힘들 정도다. 하지만 이는 이 프랜차이즈의 처절하고 우울한 톤에 잘 맞는다”라고 평했다.
인디와이어는 “사라져가는 슈퍼 히어로 영화라기 보다 서부극 형태로 보이는 이 영화는 엑스맨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고약한 영화이지만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라고 비평했다.
LRM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는 우울하고 처절하고 울트라 폭력 톤으로 끝나는데 이는 영화적인 측면에서나 차별화 측면에서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코믹북리소스는 “맨골드 감독은 잭맨과 다시 팀을 이루어서 강력한 서부극의 엑스맨 캐릭터를 살려내어 후회와 구원을 구하는 카우보이의 모습을 구현해낸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크린 크러쉬는 이 모든 리뷰를 한 마디로 정리했다.
“최고의 울버린 영화 인정!”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월 28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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