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사과머리"…박은빈, 상큼 귀요미 4종세트 '사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은빈이 사과 머리로 변신했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기존 단발머리에서 앞머리를 묶은 사과머리로 상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은빈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오동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 오동희는 자신의 ‘글로 배운 로맨스’라는 시놉시스가 드라마로 제작 되는 상황에서 신인 작가라 믿을 수 없다는 윗 선의 압력으로 기성 작가와 대본 대결을 하게 됐다.

공개된 스틸 사진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9회 방송 장면이 담긴 것이다. 동희가 대본을 열정적으로 쓰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앞머리를 신경 안 쓴 듯 올리고 자판만 세게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 된 것. 박은빈의 색다른 머리 변신으로 인해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이 피어나왔고, 박은빈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전 스태프들이 푹 빠졌었다는 후문이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독립해서 제 가정을 꾸리던 자녀들이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매주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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