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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만화가 주호민이 자신의 만화가 일본에 리메이크 됐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주호민은 "제가 그림을 잘 못 그린다는 평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연한 계기로 '신과 함께'가 일본에 리메이크 됐다. 물론 다시 그렸다. 일본 작가가 다시 그렸다. '영 간간'이라는 성인 잡지에 연재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20대 이상 청년지 그라비아 모델이 표지더라"며 "수위가 조금 높고 노골적이진 않다. 상반신 노출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과함께', '신고할게'라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주호민은 이어 "그라비아 모델과 연관되어 있는 잡지다 보니까 제가 매달 택배를 받았는데, 영상화보가 담긴 DVD가 동봉되어 왔더라"며 "아내가 자는 지 2번 확인하고 틀었는데, 영상 재생이 안되는 국가여서 못 봤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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