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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봅슬레이 2인승 '간판' 원윤종-서영우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1,2차 시기에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39초 71을 기록했다.
현재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어스텐 마르기스 조가 1,2차 시기 합계 1분 38초 60으로 1위에 올라 있으며 원윤종-서영우 조와 1초 11의 차이를 보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종목당 총 4차 시기를 주행, 이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3,4차 시기는 19일에 열린다.
한편 이날 함께 출전한 김동현-전정린 조는 1분 39초 96으로 22위, 석영진-오제한 조는 1분 40초 69로 32위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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