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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러드 위버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위버가 파드레스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300만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는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파드레스의 제안에 응했다"라고 적었다.
위버는 200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계속 에인절스에서만 뛰었다.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10승 이상 따냈다. 2009년~2011년, 2014년에는 200이닝 이상 소화했다. 통산 150승 93패 평균자책점 3.55.
헤이먼은 자신의 기사에 "베테랑 오른손 선발투수가 선발로테이션에 새롭게 합류했다. 파드레스는 그동안 이닝이터와 선발진을 이끌 투수가 필요했다"라고 적었다. 위버의 합류가 샌디에이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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