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서주경 "'당돌한여자'로 현금 70억원 벌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주경이 대표곡 '당돌한 여자'로 무려 70억 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서주경은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인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노래를 부르는 서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그렇게 바쁘면 얼마나…"며 조심스럽게 수입을 물었다. 질문에 서주경은 "말을 해도 되나? 현금으로 한 70억 원 정도는 벌었다"고 답했다.

서주경은 "그 돈을 잘 불렸으면 어떻게 됐겠냐? 하지만 돈이 없다. 내가 아홉 식구를 보살폈다. 엄마, 돌아가신 아버지, 언니, 동생들, 조카들, 남편과 있었던 일들 등에 돈을 다 썼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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