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이 공동 36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 10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36위다.
이번 대회는 현지 악천후와 일몰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1~2라운드 일정이 잇따라 밀리면서 3라운드를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일몰로 연기됐다. 강성훈은 2라운드까지 1타를 줄였다. 그리고 3라운드는 10번홀만 소화했다. 그 10번홀에서 이글을 솎아내 2타를 줄였다. 공동 49위서 36위로 도약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를 시작하지도 못했지만, 그대로 단독선두다. 팻 페레즈(미국), 카메룬 트링게일(미국) 역시 3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10번홀에서 14번홀까지만 소화했다. 버디와 보기 1개씩 기록, 2언더파로 공동 43위다. 노승열(나이키골프) 역시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2언더파로 공동 43위다. 최경주(SK텔레콤)는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1언더파로 공동 53위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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