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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26)이 헝가리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16-17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페렌츠바로시전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돼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 더비’로 치러졌다. 페렌츠바로시 소속 류승우가 후반 29분 들어오면서 석현준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석현준과 류승우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석현준은 지난 해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에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지만 부진한 경기력 끝에 최근 헝가리 무대로 팀을 옮겼다.
한편, 석현준의 데브레첸은 현재 5승6무9패(승점21)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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