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땅부자는 전설의 농구선수 김승현 '반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땅부자'의 정체는 전 농구선수 김승현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의 호빵왕자에게 맞서기 위해 나선 경연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쟨가'와 '땅부자'였다. 이들은 미스터2의 '하얀 겨울'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무대에 대해 임정희는 "'쟨가'는 가요계 계보로 따지면 탁성의 아버지 같은 분이다"고 평했고, 김구라는 "'땅부자'는 연예인보다 전문가 집단에 소속된 사람 같다"고 추리했다.

그리고 패한 '땅부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정체는 바로 전 농구선수 김승현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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