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재심’과 ‘조작된 도시’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19일 하루 동안 28만 7,329만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2만 2,796명이다.
‘재심’은 19일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750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와 같은 흥행 속도이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조작된 도시’는 17만 9,117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7만 4,392명이다. 오늘(20일) 중에 2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사진 = 영화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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