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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입촌식을 통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프린스호텔 별관 6층 파미르홀(일본, 삿포로)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상항 선수단장, 한상덕 부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과 쇼트트랙·알파인·크로스컨트리·컬링 4개 종목 선수단까지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축하 행사,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은 본부임원 포함 스피드(26명)·쇼트트랙(17명)·알파인(10명)·스노우보드(9명) 등 7개 종목 142명이 입촌을 완료했다. 입촌식을 가진 후부터 훈련 및 대회 참가, 경기 지원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19일에 아이스하키(30명)·스키점프(7명)·알파인(4명) 선수단이 입촌했으며, 20일 바이애슬론(14명)·프리스타일(7명), 21일 피겨(16명), 22일 스노우보드(8명) 선수단이 차례로 입촌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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