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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즐거운 ‘한 겨울 밤의 꿈’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고수X설경구X강혜정 ‘루시드 드림 꿈해몽해드림’ V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고수, 설경구, 강혜정은 ‘루시드 드림’ VIP 시사회 전 짬을 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개봉을 이틀 앞둔 소감을 묻자 고수는 “지금 땀나고 있다”고 밝혔고, 강혜정은 “저는 떨리고 좀 두렵기도 하다”, 설경구는 “잘됐으면 하는 늘 간절한 마음인데, 이번 영화는 좋은 꿈을 꾸고 싶다”고 답했다.
‘루시드 드림’에서 꿈이 사건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만큼, 꿈 해몽 전문가가 등장해 세 배우 뿐 아니라 V라이브를 시청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꿈을 풀이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때 고수, 설경구, 강혜정은 친근히 자신의 꿈 이야기를 털어놓고 전문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거나 탄식하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의 하트 공약도 이행됐다. 하트 5만개 돌파 시 고수가 팬들의 캡처를 위해 카메라 가까이 다가가 아이컨택을 하기로 했다. 하트 3만개가 돌파하자 MC 김태진의 제안에 카메라 앞으로 간 고수는 ‘고비드’다운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수는 “‘루시드 드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강혜정은 “V앱을 통해 만나 뵙게 돼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설경구는 고수의 눈이 프린트 된 안대를 쓰며 장난기를 발산한 뒤 “모레 개봉한다. 모레가 가장 중요한 날이다. 꼭 ‘루시드 드림’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V앱을 시청해 준 팬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 =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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