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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민경훈이 요리 실력을 검증 받는다.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측은 20일 새롭게 합류한 민경훈이 기존 MC 신동엽, 성시경으로부터 요리 실력을 검증 받는 내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민경훈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자신 있는 달걀을 활용한 요리로 달걀말이를 꼽고, 즉석에서 요리 테스트를 시작했다. 민경훈이 달걀 물에 대파, 당근을 시원시원하게 썰어 넣자 이를 몰래 지켜보던 신동엽과 성시경은 "개밥 손질하는 느낌이 든다"며 불안에 떨었다.
요리 맛을 본 신동엽은 "요리할 때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굉장히 거침없이 하더라"고 다독였고, 덜 익은 달걀말이를 맛 본 성시경 또한 "식감을 생각해서 일부러 당근을 익히지 않은 것 같다"며 애써 침착했다.
이에 민경훈은 "요리가 어려울 거라고는 생각 안 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제2의 신동엽이 등장했다"라면서 어두운 표정을 짓는 성시경과 "나와 비슷한 친구가 들어와서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신동엽, 이들 사이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낸 민경훈이다.
한편 '오늘 뭐 먹지?'는 28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올리브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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