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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송채환이 불법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 성형 고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범수는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채환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를 해 달라"라며 "난 성형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송채환은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는데 나는 성형수술을 사우나에서 했다. 엄마를 모시고 갔는데 갑자기 누워보라고 하더라. 내가 불법 시술에 대해 조금 알았으면 안 누웠을 거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시술을 해준 아주머니가 효녀라며 내 이마에 필러를 한없이 넣어줬다. 내가 잘못한 거다"라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흘러 내려오더라. 그때부터 온 후유증이 정말 심했다. 내 인생 10년이 꼬였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황금알'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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