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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테임즈에게 프린스 필더가 연상된다."
미국 뉴욕타임즈가 21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 3년 1,600만달러에 계약한 에릭 테임즈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테임즈의 KBO리그 NC 다이노스 시절을 돌아보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3년간 테임즈는 KBO리그 NC 다이노스에 잘 적응했다. 2011년, 2012년 토론토와 시애틀 시절 미미한 메이저리거였으나 지난해 타율 0.348 41홈런 126타점으로 다이노스에서 대폭발했다. 그의 KBO 통산 OPS는 1.171이었다. 베이브루스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OPS가 1.164였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테임즈의 NC 시절 엄청난 성적을 칭찬한 것이다.
이어 뉴욕타임즈는 "테임즈는 루스가 아니다"라면서도 "리빌딩에 들어간 밀워키는 테임즈가 크리스 카터보다 더 가치 있는 1루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카터는 지난 시즌 타율 0.222에 206개의 삼진을 당했다. 에릭 호스머의 삼진과 타이기록이었다"라고 했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 카터가 뉴욕 양키스와 350만달러에 계약했지만, 밀워키는 테임즈와 함께 하기로 했다. 테임즈는 2020년까지 구단 옵션 포함 1600만달러를 받는다. 테임즈가 밀워키에서 생산력이 변환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가능성 자체는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힘 있는 왼손 1루수인 테임즈는 프린스 필더가 연상되는 선수"라고 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단장은 "우리는 생산력이 있는 메이저리거를 원한다. 테임즈는 적합한 선수다. 이번 계약으로 그의 잠재력이 다방면에서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테임즈가 메이저리그에 다시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그의 재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임즈는 뉴욕타임즈에 "나는 많은 볼에 탑스핀을 걸어 멀리 보낼 수 있다. 홈런을 칠 수 있게 완벽한 컨디션을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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