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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는 타석에서 무서운 선수다."
미국 댈러스 모닝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베니스터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베니스터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댈러스모닝뉴스에 올 시즌 텍사스의 테이블세터 운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텍사스는 추신수의 플레잉 타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들은 추신수가 라인업의 어느 곳에서 타격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2번 타자"라고 밝혔다. 이어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많은 배팅 오더를 활용할 것이다. 그는 추신수가 리드오프나 전통적인 의미에서 득점을 생산하는 위치에서 타격하길 원한다. 그리고 텍사스는 아마도 추신수를 지명타자와 우익수로 나눠 기용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좋은 컨택트 능력과 좋은 공격 기술을 갖고 있다. 득점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많은 방식으로 상대에 피해를 안길 수 있다. 또한, 투수에게 10~11개의 공을 던지게 해서 스트레스를 안길 수 있다. 잘 달릴 수도 있고 득점생산력도 좋다. 한 마디로 타석에서 무서운 선수다. 그는 공격이닝을 연장하고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추신수는 2015시즌 딜라이노 드쉴즈 뒤에서 2번 타순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15년 9월 1일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루율 0.413, 타율 0.387, OPS 1.113이었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텍사스는 2016시즌에도 추신수를 2번타자로 활용하려고 했으나 추신수가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쳤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2번 타순으로 돌아오면 카를로스 고메즈가 리드오프가 될 것이다. 고메즈는 지난해 마지막 20경기 중 17경기서 리드오프로 출전, 타율 0.328 출루율 0.391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댈러스 모닝뉴스는 "고메즈가 1번 타순에서 9번 타순의 엘비스 앤드루스와 함께 도루를 생산하면서 득점력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니스터 감독과 추신수(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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