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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헬보이3’가 무산됐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헬보이3’는 100%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이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헬보이’의 주인공 론 펄먼은 3편 출연을 갈망했다. 델 토로 감독 역시 3편 연출 의지를 밝혔다.
델 토로 감독은 2015년 코믹콘에서 ‘퍼시픽 림2’가 흥행에 성공하면 ‘헬보이3’가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퍼시픽 림2’에서 하차했고, 스티븐 드나이트가 메가폰을 잡았다. ‘퍼시픽 림2’는 현재 촬영 중이다. 레젠더리 픽처스도 제작비 지원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3’의 제작비가 1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 토로 감독이 최종 무산을 선언함에 따라 ‘헬보이’는 2편을 마지막으로 팬들과 작별을 고했다.
[사진 제공 = 레전더리 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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