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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MC그리가 아버지 개그맨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MC그리는 여자친구보다 더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아빠 김구라였다. "아빠와 하루에 15번 이상 통화를 나눈다"는 MC그리는, 어릴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 이런저런 유혹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자칫하면 자신 때문에 아빠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꾹 참았다면서, 나중에 아빠에게 래퍼들 부의 상징인 R사 시계를 꼭 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MC그리는 아빠와 여자친구가 같은 날 여행을 가자고 하면 누구와 가겠냐는 질문에도, "여자친구와는 많이 다닐 거고, 아빠랑 다닐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아빠와 가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학에 빠진 지 1년 만에 고등학교 문제를 푸는 8살 수학천재 이승재 군의 사연과 사자소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역대급 남매 김현빈(11), 김현덕(8)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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