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오는 26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는 ‘라라랜드’를 비롯해 ‘컨택트’ ‘핵소 고지’ ‘히든 피겨스’ ‘라이언’ ‘문라이트’ ‘펜스’ ‘로스트 인 더스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 모두 9편이다.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3억 4,053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9편의 작품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뮤지컬 영화 ‘시카고’의 3억 680만 달러의 기록도 넘어섰다.
‘라라랜드’는 중국(2,450만 달러), 한국(2,350만 달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에선 3,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컨택트’(1억 9,520만 달러), ‘히든 피겨스’(1억 6,588만 달러), ‘핵소 고지’(1억 6,450만 달러), ‘라이언’(7,630만 달러), ‘맨체스터 바이 더 씨’(6,430만 달러), ‘펜스’(5,710만 달러), ‘로스트 인 더스트’(2,700만 달러), ‘문라이트’(2,130만 달러)가 ‘라라랜드’의 뒤를 이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4개 후보에 지명됐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