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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이디오플랜 배급 오퍼스픽쳐스)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만장일치 호평과 입소문으로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재심'이 개봉 5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로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롯데시네마, 맥스무비, 다음 등 주요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심'의 만장일치 호평은 전세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열렸던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재심'이 높은 성과를 낸 것.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하는 스크리닝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그 결과,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등과 전 세계 항공판권까지 주요국에 선판매 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영화를 관람한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진실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여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스토리가 자국의 관객들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 등의 찬사를 보내왔으며, 오는 23일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3월 홍콩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의 흥행 순항에 대한 해외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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