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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리베라호텔에서 에이전트(선수대리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수협은 올해 KBO 리그 종료 후 시행이 확정된 에이전트제도의 운영주체로서 그동안 에이전트제도운영을 위해 마련한 운영규정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에이전트 희망자들과 야구계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협은 기존 에이전트계약, 아마추어 접촉문제, 기타 에이전트의 금지행위 등 에이전트 관련한 논쟁거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에이전트 공인 이전에도 필요한 에이전트 행동수칙(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에이전트 세미나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8일까지 선수협에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석비는 1인 1만 5천원.
선수협은 이번 에이전트 세미나 이후 KBO 와 에이전트제도의 구체적인 운영부분을 합의하고 에이전트공인절차를 진행하여 시즌 종료 후 에이전트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야구선수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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