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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출연했다.
보컬 부자라고 자신한 우주소녀는 연정과 다영이 대표로 가수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시도했다. 연정은 키를 낮췄다가 금세 들켰고, 다영은 갑작스런 고음에 성대가 놀라 음이 갈라지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댄스에도 자신감을 보인 우주소녀로 중국 출신 멤버 성소와 선의가 비욘세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무용 특기자답게 독보적인 춤선을 뽐내 환호를 이끌었다.
또 블랙 아이드 피스의 '붐붐파우(Boom Boom Pow)'에 맞춰 막춤을 추던 다영과 은서가 정형돈과 댄스 배틀을 벌여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독특한 댄스 암기 노하우가 있다는 우주소녀는 "원곡 보다 느리게 해서 무한반복 한다"고 말했다. 무려 멤버수가 13명에 달해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우주소녀는 느린 버전의 신곡 '너에게 닿기를' 안무를 선보였는데, 답답하다는 반응이었다.
'너에게 닿기를' 2배속 댄스에도 도전한 우주소녀는 복잡한 동선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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