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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비와이가 올해의 발견상 힙합 부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이하 '가온차트')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발견상 힙합 부문을 수상한 비와이는 "올해 2016년도에 감사하게 상을 몇 개 받았는데, 받을 때마다 신이 나서 멜론, 마마 때 너무 그랬는데, 오늘은 뭔가 되게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 왔다"라며 "제가 준비 해 왔다기 보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꿈 꿨던 게 있었다. 그걸 오늘 해보려고 한다.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성경 요한복음의 한 구절을 읊으며 "제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제가 하는 음악과 신념을 비웃고 그러는데 이건 제가 멋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걸 말하고 내려가려고 한다"라며 "이 말씀이 저에게는 굉장히 큰 감동이어서 저는 사장님도 없다. 이 자리에서 감사 드릴 분은 하나님 뿐이다"라고 외쳤다.
이어 "진심으로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들어오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 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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