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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나란히 음반과 인기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이하 '가온차트')가 열렸다.
대상이 없는 '가온차트 어워드'의 최고상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가장 사랑받은 곡의 아티스트가 받았다.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월) 임창정(9월) 트와이스(10월) 블랙핑크(11월) 빅뱅(12월)가 받았다.
트와이스가 2관왕, 블랙핑크가 음원상 2관왕에 이어 신인상 영예를 누리며 3관왕에 올랐다.
음반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갓세븐이 1분기, 엑소가 2,3분기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이 4분기 주인공이 됐다.
엑소가 음반 부문 올해의 가수상 2관왕에 이어 팬투표 인기상을 거머쥐며 3관왕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가수상에 이어 V라이브글로벌 인기상 영예를 누려 2관왕이 됐다.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은 인피니트와 세븐틴이 받았다. 올해의 발견상은 딘(R&B), 비와이(힙합), 한동근(발라드), 볼빨간사춘기(인디)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AOA와 세븐틴은 월드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한류스타상을 손에 쥐었다. 웨이보스타상은 엑소 세훈에게 돌아갔다. 생애 단 한번인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콘과 여자친구가 탔다. 엑소가 팬투표 인기상의 영예를 누렸다. 소찬휘는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손에 쥐었다.
이밖에 '가온차트 어워드'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문화산업 종사자들의 공로도 치하했다. 트와이스의 스타일리스트 최희선이 올해의 스타일상을 탔다.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은 방탄소년단 안무를 짠 손성득이 수상했다. 올해의 실연자상의 주인공은 이성열과 최태완(연주), 김령(코러스)였다. 조윤경이 올해의 작사가상을, 블랙아이드필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작곡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에게 돌아갔다.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밖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을 포함,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하 6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수상 내역
올해의 가수상(음원 부문) =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월) 임창정(9월) 트와이스(10월) 블랙핑크(11월) 빅뱅(12월)
올해의 가수상(음반 부문) = 갓세븐(1분기) 엑소(2,3분기) 방탄소년단(4분기)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 인피니트 세븐틴
올해의 발견상 = 딘(R&B) 비와이(힙합) 한동근(발라드) 볼빨간 사춘기(인디)
V라이브글로벌 인기상 = 방탄소년단
월드한류스타상 = 샤이니
웨이보스타상 = 엑소 세훈
팬투표 인기상 = 엑소(그룹) 엑소 세훈(개인)
K팝 공헌상 = 젝스키스
올해의 신인상 = NCT127 블랙핑크
올해의 스타일상 = 최희선(트와이스)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 = 손성득(방탄소년단)
올해의 실연자상 = 이성열 최태완(연주), 김령(코러스)
올해의 작사가상 = 조윤경
올해의 작곡가상 = 블랙아이드필승
올해의 해외음원상 = 마룬파이브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 = 팔리 푸스(Charlie Puth)
올해의 롱런 음원상 = 엠씨더맥스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 엠씨더맥스
올해의 프로듀서상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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