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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의 제작자 상을 석권했다.
방시혁 대표는 22일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방시혁 대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시작으로, 제8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송 라이터 상',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제작자 상', 지난달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작자 상' 등 모든 음악 시상식의 상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제작자로 인정받았다.
방시혁 대표가 프로듀싱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를 발표해 미국 '빌보드 200' 26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UK) 오피셜 앨범차트(62위)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주 발표한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미국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초로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방시혁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비 '나쁜남자',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2AM '죽어도 못 보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현재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남성 듀오 옴므(이현, 이창민)가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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