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유니폼 상의에 한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볼 수 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2월 24일, 26일, 28일 홈 3연전을 클래식 위크로 지정해 창단 39주년을 기념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식 위크 기간동안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현재 유니폼과 달리 상의에는 '삼성전자'가 한자로 새겨져 있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5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남색이다.
23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며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에서도 24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 기간동안 퐁당퐁당 이벤트가 펼쳐진다. 1경기를 관람하면 클래식 유니폼 2000원 할인을, 2경기를 관람하면 클래식 유니폼 4000원 할인과 리더스 마스크팩 증정을, 3경기 모두를 관람하면 클래식 유니폼 6000원 할인과 커피니 1만원 상품권뿐만 아니라 28일 경기 후 선수들과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 경기 후에는 팬들과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세레모니도 준비돼 있다.
경기장 2층 복도에서는 썬더스 선수들의 어린시절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사진전'과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이 준비된다.
게임 종목으로는 24일 펌프, 철권, 던전 드래곤, 킹 오브 파이터, 슬램덩크, 26일 펌프, 1945, 메탈슬러그, 스트리트파이터, 28일 펌프, 갤러그, 보글보글, 원더보이, 캐딜락이며 경기장 입장 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유니폼을 들고 있는 임동섭(왼쪽)과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서울 삼성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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