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시슬리가 아티스트 바네사 비크로프트와 함께 한 2017 SS 캠페인을 23일 공개했다.
이태리 출신 아티스트 바네사 브크로포트와 함께 한 캠페인은 시각적이고 개념적인 스타일, 기하학적의 접근방법을 통해 보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실험적인 노력의 증거이자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것을 탐험하는 도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017SS 시슬리 글로벌 광고캠페인의 6개 이미지는 직사각형 형태를 35명의 남녀모델로 표현했으며, 3가지 다른 컬러 배열을 형상하도록 구성됐다. 이 기법은 바네사 브크로포트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남과 여, 다양한 인종을 통해 혼돈과 질서, 그리고 통일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바네사 브크로포트는 시슬리 광고 캠페인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서 “패션 자체를 넘어서서 기하학적, 페인팅, 색감에 대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다. 평소에 하는 작업과 완전히 다른 세상이자 이 또한 하나의 연구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시슬리 2017 SS 캠페인. 사진 = 시슬리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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