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파타야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 6642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전반 1~2번홀, 6번홀, 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10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1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5언더파 67타로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3위다. 지은희(볼빅),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 전인지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2위, 장하나(BC카드), 이미림(NH투자증권), 신지은(한화), 김효주(롯데), 이미향(볼빅)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7위를 형성했다.
리우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공동 36위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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