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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하늘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영상이 공개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절친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한 ‘예능 공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강하늘이 출연했던 ‘아침마당’ 가족 노래자랑 영상이 공개됐다. 당황해 하던 강하늘은 영상이 계속되자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가 2학년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랑 아버지가 신청한 게 아니다. 원래 흥 많은 집안”이라며 “노래방에 갔는데 큰아버지가 보시다가 ‘잘 노네 싶어’ 저희 이름으로 신청을 넣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하늘과 그의 아버지는 ‘아침마당’ 가족 노래자랑에서 3연승을 거뒀다. 이에 1승 선물로 제주도 여행권, 2승 선물로 김치 냉장고, 3승 선물로 양문형 냉장고를 받았다.
상품에 대해 묻자 강하늘은 “저희 집에 놔두기에 크기가 너무 커서 김치냉장고랑 양문냉장고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드렸다”고 밝혔다. 또 “큰아버지께 여행권을 드렸는데 고모 드리자고 해서 고모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 또한 미담, 가족 전체가 미담이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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