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혹성탈출2’ 맷 리브스, ‘더 배트맨’ 감독 확정[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 감독이 DC 히어로 무비 ‘더 배트맨’의 메가폰을 잡는다.

워너브러더스는 23일(현지시간) 맷 리브스와 ‘더 배트맨’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벤 애플렉이 하차하자마자 맷 리브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차 협상은 결렬됐지만, 결국 양측은 계약서에 사인했다.

맷 리브스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배트맨 이야기를 사랑했다”면서 “배트맨은 상징적이고 설득력이 있고, 내가 깊이 공감하는 캐릭터이다. 서사적이고 감정적으로 배트맨을 새롭게 소개하는 일을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맷 리브스는 감독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맷 리브스가 ‘더 배트맨’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킬지 DC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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