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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DC 히어로 ‘배트맨’의 스핀오프 ‘나이트윙(Nightwing)’을 제작한다고 2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레고 배트맨 무비’로 호평을 받은 크리스 맥케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어카운턴트’의 빌 듀부크가 각본을 쓴다.
나이트윙(본명 딕 그레이슨)은 오리지널 로빈으로 가장 유명하다. 1940년 4월 처음 코믹북에 등장했다. 나이트윙은 부모가 살해되자 배트맨과 힘을 합쳐 고담 시티의 범죄자들과 맞서 싸운다.
크리스 맥케이 감독은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나이트윙을 소개했다. 마이클 세라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제 나이트윙이 처음으로 실사영화 데뷔를 앞두게 됐다.
워너브러더스는 ‘배트맨’의 새로운 리부트 ‘더 배트맨’의 메가폰을 맷 리브스 감독에게 맡긴 데 이어 ‘나이트윙’ 제작까지 확정하는 등 DC 확장 유니버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제공 = DC 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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