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4개월만에 '승부' MC 하차…KBS "후임은 미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궁민이 KBS 2TV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에서 하차한다.

24일 오전 '승부'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남궁민이 '승부'에서 하차한다. 오늘 진행되는 녹화까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의 녹화분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후임 MC는 아직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부터 '승부' MC를 맡아왔다. 11년 만의 MC 도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과의 병행으로 인한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남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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