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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심리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배우 김의성의 숨겨진 다중인격’ 영상을 공개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김의성이 ‘23 아이덴티티’에서 제임스 맥어보이가 선보인 각각의 다중인격 캐릭터들을 완벽한 분장과 디테일한 연기로 재현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제임스 맥어보이표 다중인격 캐릭터들로 변신한 김의성과 영화 속 납치된 소녀들의 장면으로 긴장감 있게 구성돼 웃음을 자아낸다.
김의성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인격은 패트리샤. 김의성은 의문의 방에 갇혀 도움을 요청하는 소녀들의 앞에 여성스러움이 풍기는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어 패트리샤를 완벽 재현해 폭소를 터뜨릭 만든다.
이어 천진난만한 9세 소년 헤드윅으로 분한 김의성은 맥어보이가 선보인 헤드윅의 어눌한 발음, 표정, 몸짓뿐만 아니라 의상까지 빈틈없이 소화해냈다.
이 외에도 의상 디자인이 취미인 배리, 셔츠와 안경으로 깔끔함을 고수하는 데니스까지 김의성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이 영상은 SNS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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