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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미국 언론이 최근 10년 동안 활약한 뉴욕 양키스 야수를 대상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 눈길을 끌었다.
양키스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는 ‘리버 애브 블루스’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24일(한국시각) 지난 10년 동안 뛰었던 양키스 야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리버 애브 블루스’는 선수를 세분화시켜서 각 포지션을 채웠다. 예를 들어 알렉스 로드리게스라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시즌까지 함께 표기했다.
포수는 2007시즌의 호르헤 포사다가 이름을 올렸다. 포사다는 당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율 3할 이상(.338)을 기록하는 등 171안타 20홈런을 올렸다.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뽐낸 것이다.
또한 ‘리버 애브 블루스’는 1루수 마크 테세이라(2009), 2루수 로빈슨 카노(2012),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 유격수 데릭 지터(2009), 좌익수 브렛 가드너(2010), 중견수 커티스 그랜더슨(2011), 우익수 닉 스위셔(2010)를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2009시즌의 마쓰이 히데키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거쳐 2003년 양키스에 입단한 마쓰이는 2009시즌까지 양키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양키스를 떠나기 직전이었던 2009시즌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마쓰이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잦은 부상 탓에 기복을 보였지만, 시즌 막바지부터는 건재를 과시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는 13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615로 맹활약,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버 애브 블루스’는 “기록은 2015시즌 A-로드(알렉스 로드리게스)도 좋았지만, 그래도 지명타자는 2009시즌의 마쓰이가 낫다. 특히 10월의 마쓰이는 훌륭한 타자였다”라고 보도했다.
[마쓰이 히데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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