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측 "'프듀101' 통해 새로운 모습 보일 것"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측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뉴이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뉴이스트 멤버들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의지를 밝힌 멤버들은 이에 대해 회사와 오랜 기간 상의, 많은 고민 끝에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뉴이스트는 뉴이스트로서의 활동을 중단하며, 뉴이스트가 아닌 프로그램의 참가자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은 길이지만 오랜 기간 고민 후 어려운 결정 내린 멤버들에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출연 멤버는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프로젝트. 가수 보아가 배우 장근석에 이어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발탁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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