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목표는 3월 6일 1안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24일부터 1라운드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적응 훈련 중이다. 25일에는 쿠바와 1차 평가전을 치렀다. 그리고 26일 2차 평가전을 갖는다.
김재호는 대표팀 주장이다. 그래도 두산 소속 타자로서 두산 선수들의 페이스가 좋은 게 다행이다. "어제 11안타 중 7안타를 두산 선수들이 쳤다. "라고 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오니 기분이 좋다. 사실 쿠바 투수들을 상대해보니 일본 투수들보다 별로더라"고 했다.
다만, 민병헌이 타격감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걸 안타까워했다. 그는 "(민)병헌이가 요즘 타격이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잘 할 것 같은데, 고민하더라"고 걱정했다.
김재호는 "가장 중요한 건 본 대회다. 3월 6일(이스라엘전)에 1안타를 치는 게 목표다. 솔직히 지금 피곤하긴 하지만, 프로니까 티를 내면 안 된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3월 6일 첫 경기를 맞이하는 게 중요하다. 아프지 않는 게 중요하다. 타격보다는 수비를 잘 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김재호는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발목이 조금 좋지 않다. 그는 "어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스킵하는 과정에서 조금 다쳤다. 흙이 일본과 달라서 적응이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물론 아주 나쁜 상태는 아니다. 참고 뛸 수는 있다. 그러나 그는 "그러다 더 아플 수 있다"라고 했다. 김인식 감독도 "선수보호차원에서의 선발라인업 제외"라고 말했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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