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가 신한은행을 잡고 3위를 지켰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7-59로 꺾었다. KB는 이날 승리로 단독 3위(14승 19패)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시즌 12승 21패 공동 5위.
3위 수성을 노리는 KB와 이날 패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신한은행이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 위주의 패턴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김단비는 전반전에만 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이에 KB는 김보미의 외곽포 2방, 피어슨-박지수 트윈타워로 맞섰다. 전반전은 KB의 34-33 근소한 리드.
간절한 신한은행은 3쿼터 김단비-김연주의 외곽포로 흐름을 잡았다. 박지수-피어슨을 3점으로 묶은 수비도 빛났다. 그러면서 4쿼터 김연주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곽주영이 5반칙 퇴장을 기점으로 희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KB는 막판 박지수의 개인능력을 활용한 미들슛, 심성영의 절묘한 패스에 이은 피어슨의 골밑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박지수는 이날 13점 10리바운드 4블록, 심성영은 14점 6리바운드 2스틸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피어슨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분전했지만 순위 싸움의 간절함을 잇기엔 부족했다.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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