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멘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네스 로너건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케네스 로너건은 테일러 쉐리던(로스트 인 더스트), 요르고스 란티모스(더 랍스터), 마이크 밀스(20세기 연인들), 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를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를 제작한 맷 데이먼이 벤 애플렉과 함께 케네스 로너건을 호명했다.
케네스 로너건은 주요 영화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케이시 애플렉)가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을 위해 맨체스터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숨겨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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