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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시간 위의 집'에서 하드캐리 열연을 예고했다.
'시간 위의 집' 측은 27일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극 중 미희 역을 맡은 김윤진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그는 아이들과 점심을 먹으며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선 불안한 눈빛으로 두려움을 표출하거나 남편과 아들의 살해범으로 몰려 연행되는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노년 연기도 소화한다. 그는 25년간 수감 생활 이후 60대의 미희로 변신, 과거의 모습과 강렬한 대비를 이뤄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최신부 캐릭터로 분한 옥택연과 김윤진 남편 역의 철중 역의 조재윤의 스틸도 처음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간 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가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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