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측이 오는 3월 8일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2017 직물과 패션의 만남점’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 지역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 소재와 패션 완제품의 우수성 홍보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불어 글로벌 패션도시 브랜딩을 위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대구패션페어(DFF) 행사와 동시 개최해 바잉 기회 및 판로 기회 확대를 모색했다.
메지스 쇼를 시작으로 하루 동안 3명의 디자이너와 소재업체 3개사가 1:1 매칭돼 3회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참여하는 패션디자인 업체는 메지스, 엘바이엘, 최복호이며, 소재업체로는 (주)송이실업, 알앤디텍스타일(주), (주)덕우실업이 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패션도시 대구의 위상 제고 및 대구경북지역 패션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라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사진 =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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